“확 바뀐 청년근속인센티브 신청 조건과 조기지급 혜택을 총정리했습니다. 6개월만 근무해도 총 480만 원을 내 통장으로 받는 방법! 신청 방법과 대상 기업 조회까지 PD할배가 정리했습니다.

✅ 우리 청년들이 놓치면 안 될 ‘현금 480만 원’ 이야기
“아빠, 월세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라는 아들의 푸념이 비단 남의 집 이야기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PD할배가 최근에 정부가 내놓은 청년 지원정책이 어떤게 있나 살펴보았습니다. 눈에 띈 것이 바로 진짜 알짜배기 정책, **‘청년근속인센티브’**, 특히 최근 자료를 보니 제도가 개편되면서 **“6개월만 다녀도 통장에 120만 원이 꽂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이참에 복잡한 공문서는 걷어내고 여러분이 **’그래서 내가 받을 수 있나?’, ‘얼마나 받나?’**를 바로 알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내 돈 수백만 원이 날아가는 겁니다.
✅ 청년근속인센티브 달라진 조건부터 480만 원 신청법까지
1. 청년근속인센티브, 도대체 무엇이 달라졌길래 난리일까?
쉽게 말해, **”중소기업에서 힘들어도 조금만 더 버텨달라, 그러면 나라에서 보너스 줄게”**라는 제도입니다.
원래 이름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인데, 이게 2025년부터 **’유형 II’**가 신설되면서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지원금을 회사 사장님한테만 줬어요. 그러니 정작 고생하는 청년들은 “나한테 떨어지는 건 뭐냐?”라는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었죠.
2. 핵심 변경 사항: 왜 ‘조기 지급’이 대세인가?
이번 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속도’**입니다. 예전에는 1년, 2년 꾹 참아야 돈을 줬는데, 이제는 6개월만 버티면 첫 입금이 들어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사회초년생에게 첫 6개월은 월세 내랴, 정장 사랴 돈 들어갈 곳 투성이거든요.
➡️ 기존 제도 vs 개편안 비교
제가 보기 좋게 표로 딱 정리했습니다.

| 구분 | 기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 I) | 개편 (유형 II, 청년근속인센티브) |
| 수혜 대상 | 기업 (사업주) | 기업 + 청년 (동시 혜택) |
| 청년 지원금 | 없음 (기업만 받음) | 최대 480만 원 (본인 계좌 지급) |
| 기업 지원금 | 최대 600만 원 | 최대 720만 원 |
| 지급 시기 | 1년 근속 후 | 6개월 근속 시점부터 분할 지급 |
| 지급 구조 | 일시급 위주 | 6개월마다 120만 원 x 4회 |
3. 6개월마다 보너스? 정확한 지급 금액과 시기
총액은 최대 480만 원입니다. 한 번에 주는 게 아니라, 2년 동안 6개월마다 꼬박꼬박 용돈처럼 들어옵니다.
| 회차 | 근무 기간 | 지급 금액 (청년 본인) | 비고 |
| 1회차 | 입사 후 6개월 | 120만 원 | ★ 조기지급 포인트 |
| 2회차 | 입사 후 12개월 | 120만 원 | 1년 근속 축하금 |
| 3회차 | 입사 후 18개월 | 120만 원 | – |
| 4회차 | 입사 후 24개월 | 120만 원 | 만기 달성 |
| 합계 | 2년 근속 시 | 총 480만 원 | 비과세 혜택 가능성 확인 필요 |
3. 청년근속인센티브 신청 조건, 나도 해당될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자격이 안 되면 ‘그림의 떡’입니다. 꼼꼼하게 체크해 보세요.
1️⃣ 청년이 갖춰야 할 필수 자격
- 나이: 만 15세 이상 ~ 34세 이하 (군필자는 복무기간만큼 연장, 최대 39세까지)
- 고용 형태: 정규직 채용 (계약직으로 들어왔어도 3개월 이내 정규직 전환되면 OK)
- 실업 상태: 채용일 현재 취업 중이 아니어야 함 (이중 취업 불가)
- 소득: 월 급여가 최저임금 이상일 것
- 제외: 사장님의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 외국인, 대학 재학생(졸업 예정자는 가능)
2️⃣ 우리 회사가 지원 대상인지 확인하는 법
이 부분이 참 중요한데, 청년 혼자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회사가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이어야 합니다.
- 기본적으로 5인 이상 기업이면 대부분 됩니다.
- 5인 미만이라도 가능한 업종: 지식서비스(디자인, 콘텐츠 등), 신재생에너지, 청년 창업기업 등.
🐝 PD할배꿀팁:
본인이 다니는 회사가 대상인지 헷갈린다면, 주저 말고 회사 경영지원팀이나 인사 담당자에게 물어보세요.
“혹시 우리 회사,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 가능한가요?” 라고요. 회사도 2년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마다할 사장님은 없습니다.
4. 신청 방법과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골든타임’
이거 중요합니다. 별표 다섯 개(★★★★★) 쳐야 합니다. 신청에는 순서와 기한이 있습니다.
- 1단계 (기업 신청): 회사가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고용24’ 사이트에서 참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 시기 놓치면 청년도 못 받습니다!)
- 2단계 (청년 신청): 6개월 근무를 채운 뒤, 청년 본인이 직접 인센티브 신청.
[준비 서류]
- 근로계약서 (정규직 명시)
- 4대 보험 가입자 명부
- 급여 이체 내역 (통장 사본)
- 졸업증명서 (해당되는 경우)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내일채움공제랑 중복해서 받을 수 있나요?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인데, 원칙적으로 중복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청년근속인센티브는 ‘현금 지원’ 성격이 강하고, 내일채움공제는 ‘적립형’이라 성격이 다르지만, 정부 예산 중복 지원 문제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관할 고용센터에 본인의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단, 청년도약계좌(금융상품)와는 별개로 운용됩니다.
Q2. 회사가 신청을 안 해줬는데 제가 따로 신청할 수 있나요?
안타깝게도 이 제도는 **’기업이 먼저 참여 승인’**을 받아야 청년에게 자격이 생깁니다. 기업이 신청 기간(채용 후 3개월)을 놓치면 청년도 못 받습니다. 그래서 입사 초기에 확인하는 게 생명입니다.
Q3. 중간에 퇴사하면 받은 돈 토해내야 하나요?
이미 지급받은 6개월 치 인센티브는 환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퇴사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었던 남은 회차의 지원금은 당연히 중단됩니다. 즉, 다닌 만큼만 받는 구조라 부담이 적습니다.
Q4. 알바하다가 정규직 됐는데 신청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단, 해당 기업에서 알바(계약직) 기간이 3개월을 넘지 않은 상태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어야 안전합니다. 알바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신규 채용’으로 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Q5. 2025년 이전에 입사한 사람은 못 받나요?
네, 이 제도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채용자부터 적용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존 입사자는 기존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유형 I) 규정을 따르거나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 아는 것이 돈이다, 청년의 권리 당당하게 챙기세요
정부 정책은 **’아는 사람만 챙겨 먹는 눈먼 돈’**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우리 청년들에게 480만 원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학자금 대출을 갚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꿈을 위한 종잣돈이 될 겁니다. 지금 다니시는 회사가 청년근속인센티브 신청 조건에 맞는다면, 눈치 보지 말고 담당자에게 꼭 이야기해 보세요. 회사도 좋고 나도 좋은 ‘윈윈’ 전략이니까요.